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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병원 인터넷 클리닉

서울대병원 인터넷 클리닉

  • 송성철 기자 songster@kma.org
  • 승인 2001.11.23 00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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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는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유료 온라인 평생건강클리닉을 처음으로 선 보였다.
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건강증진센터(책임 교수 유태우)는 19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평생건강클리닉(www.mpartner.co.kr)을 개설했다고 밝혔다.

평생건강클리닉은 1995년부터 정보통신부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원격진료와 평생건강관리시스템을 연구 개발해 왔다. 현재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는 건강상담, 건강정보, 건강문진, 가정의학과 연계 진료 등이며, 곧 건강연령 측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.

유료로 운영되는 평생건강클리닉은 사이트 이용자들이 가정의학과 교수진을 개인 또는 가족주치의로 선택하고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, 24시간 이내에 상세한 상당 결과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 진료의 고급화를 시도하고 있다.

평생건강클리닉은 시범적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(KOTRA)와 계약을 맺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

유태우 교수는 "가족 가운데 고혈압, 당뇨 등 만성병으로 고생하거나 비만관리, 금연 등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이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"며 "앞으로 전문의료진을 위한 진료 및 환자 교육 정보와 함께 음성 사서함 및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"이라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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